방문규 수출입은행장, GC녹십자 현장 방문…금융지원 협의

입력 2020-02-13 14:07 수정 2020-02-13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이 13일 경기도 용인시 바이오헬스케어 종합기업 GC녹십자를 찾아 북미시장 등 해외 진출 계획 등을 듣고 금융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이 13일 경기도 용인시 바이오헬스케어 종합기업 GC녹십자를 찾아 북미시장 등 해외 진출 계획 등을 듣고 금융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방문규 행장이 13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GC녹십자를 방문해 북미시장 등 녹십자의 해외시장 진출 계획 등을 듣고, 금융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필수 의약품인 혈액제제와 백신, 전문의약품 개발・제조에서 질병 예방과 진단, 사후관리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종합기업이다.

이 기업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캐나다에 바이오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미국 현지 R&D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한국 바이오의 해외시장 확장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은 “글로벌 제약사 도약은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시대적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R&D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 수은 등 정책금융기관의 R&D, 시설투자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행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대한민국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절실한 이 시기에 투자·대출·보증 등 수은이 가진 금융수단을 활용해 혁신기업의 대외진출을 지원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수은은 올해 신약개발 등 R&D자금 대출 및 보증, 해외 생산시설 확충 등 바이오 기업의 해외 현지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 운영자금 공급외에 개도국 공공 의료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등 바이오・헬스케어・제약 업종에 약 1조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66,000
    • -4.8%
    • 이더리움
    • 4,221,000
    • -4.8%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8.6%
    • 리플
    • 801
    • -1.11%
    • 솔라나
    • 213,200
    • -8.3%
    • 에이다
    • 518
    • -3.72%
    • 이오스
    • 727
    • -6.07%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7.7%
    • 체인링크
    • 17,000
    • -3.95%
    • 샌드박스
    • 405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