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독일 첫 확진자, 중국서 출장온 중국인에게 감염

입력 2020-01-28 1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독일 첫 확진 환자가 중국에서 출장 온 중국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 슈토크도르프에 있는 자동차 장비업체 베바스토의 남성 직원 한 명이 전날 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슈토크도르프에서 15㎞ 떨어진 슈타른베르크에 거주하는 33세의 확진자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장 목적으로 온 중국인 여성 동료에 의해 감염됐다.

중국인 여성은 지난 2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바이에른주 당국자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바이에른주 보건식품안전청(LGL)은 성명에서 확진자가 현재 안정적인 상태이며 격리된 채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L은 바이러스가 바이에른주에서 확산할 가능성이 현재로선 낮은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유럽 국가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은 프랑스에 이어 독일이 두 번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66,000
    • -1.39%
    • 이더리움
    • 3,601,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91,400
    • -2.69%
    • 리플
    • 733
    • -2.66%
    • 솔라나
    • 225,400
    • -0.53%
    • 에이다
    • 494
    • -0.2%
    • 이오스
    • 665
    • -2.21%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3.23%
    • 체인링크
    • 16,450
    • +1.98%
    • 샌드박스
    • 373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