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소비자 보호·고객 중심 경영' 결의

입력 2020-01-06 14:58 수정 2020-01-07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회장(좌측 여섯번째)과 저축은행 업계 대표들이 6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자율결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회장(좌측 여섯번째)과 저축은행 업계 대표들이 6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자율결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6일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자율결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저축은행 대표 신년 인사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총 3개 부문 11개 세부실천 과제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올해는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이 소비자 보호와 권익을 중시한 고객 중심 경영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재무건전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 등을 통해 경영상황이 안정되는 등 상당 부분성과가 있었다”며 “다만, 저축은행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 경영이 필요하므로 이번 결의를 계기로 저축은행 전 임직원의 인식 개선과 고객 신뢰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결의문 주요 내용으로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소비자 보호 및 권익 중시 △포용금융 강화를 통한 서민금융기관 역할에 최선 △2022년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50년 준비 등 포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27,000
    • +0.58%
    • 이더리움
    • 3,757,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98,700
    • +0.28%
    • 리플
    • 828
    • +0.24%
    • 솔라나
    • 219,600
    • +1.06%
    • 에이다
    • 495
    • +1.64%
    • 이오스
    • 688
    • +2.08%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4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2.54%
    • 체인링크
    • 15,040
    • +1.01%
    • 샌드박스
    • 380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