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기 치매' 필름 자주 끊긴다면 의심해봐야

입력 2019-12-19 22:46 수정 2019-12-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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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출처=JTBC 캡처)

'초로기 치매'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했다.

19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초로기 치매' 환자와 그의 아들의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가 된 것.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젊은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한다. 보통 40대 이상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최근에는 연령이 낮아져 30대에서도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손예진과 드라마 '바람이 분다'의 감우성이 극중 '초로기 치매'를 앓는 역으로 출연하며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중앙치매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2018년 '초로기 치매'는 우리나라 전체 치매 환자 수의 7%를 차지한다.

이 중 10%의 원인은 음주로 연구됐다. 과다한 음주가 초로기 치매를 일으키기도 한다는 것. 흔히 말하는 '필름 끊긴 현상'이 자주 발생된다면 '초로기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 한 인터뷰에서 조성훈 경희대학병원 교수는 "자주 술을 마시면 뇌의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손상, 소뇌를 손상시켜 공간 감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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