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오정 물류단지 개발 '본격화'

입력 2008-09-08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가 수도권 물동량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부천오정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 물류정책위원회를 개최해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과 삼정동 일대 54만㎡(16만3636평)규모를 '부천오정 물류단지'로 지정ㆍ의결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오정물류단지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물류거점지 첨단물류단지 조성 중 하나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물동량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는 광주종합물류단지(28만㎡, 8만4848평)와 여주신세계 물류단지(26만㎡, 7만8787평)에 이어 세 번째로 부천오정 물류단지를 지정했으며, 이 지역들이 수도권 물동량의 전초적 물류결절지로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MOU를 체결한 미국의 물류투자기업인 프롤로지스사가 5억달러를 투자해 입주하게 된다.

특히 5억달러의 외자유치와 함께 국내.외 유수한 물류기업 입주 및 투자로 준공이후 10년간 400억원의 세수증대는 물론 물류단지 조성 시 도로 및 토목공사 등 기반시설공사, 첨단물류시설 건축공사 등으로 97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물류단지 운영시 5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부터 토지보상에 착수, 2009년 9월까지 실시계획승인을 마친 후 착공에 들어가 2012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09,000
    • +1.91%
    • 이더리움
    • 4,151,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0.48%
    • 리플
    • 766
    • +0.79%
    • 솔라나
    • 278,700
    • +2.65%
    • 에이다
    • 605
    • +5.95%
    • 이오스
    • 658
    • +2.97%
    • 트론
    • 224
    • +0.9%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00
    • +1.97%
    • 체인링크
    • 18,740
    • +7.95%
    • 샌드박스
    • 36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