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산은 본점 압수수색…1600억 부당대출 혐의(상보)

입력 2008-09-04 2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4일 폐기물 처리업체인 B사에 대한 대출과정에서 비리 혐의를 포착해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과 한국교직원공제회, 사학연근관리공단, B사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이들 장소에 각각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각종 서류 일체를 압수했다.

앞서 검찰은 B사가 폐기물매립장 조성과 관련, 지난 2004년~2007년까지 산업은행으로부터 650억원, 공제회로부터 550억원, 사학연금으로부터 400억원을 대출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대출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89,000
    • -3.97%
    • 이더리움
    • 4,180,000
    • -5.62%
    • 비트코인 캐시
    • 536,500
    • -5.55%
    • 리플
    • 790
    • -3.42%
    • 솔라나
    • 212,200
    • -7.26%
    • 에이다
    • 512
    • -4.83%
    • 이오스
    • 727
    • -4.72%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10.1%
    • 체인링크
    • 16,760
    • -5.84%
    • 샌드박스
    • 40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