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 이영우 현대코스모 대표, 다나카 일본 코스모오일 대표가 26일 현대코스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일본 코스모오일와의 합작법인 현대코스모가 25일 창립 10주년을 기념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와 다나카 일본 코스모오일 대표를 비롯한 양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코스모는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정유사인 코스모오일이 2009년 11월 5:5 합작으로 설립한 석유화학사다.
충남 대산에 있는 BTX공장에서 파라자일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연간 160만 톤(t) 규모로 생산한다.
제품은 주로 중국에 수출한다. 올해 3분기까지 1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이 현대코스모를 통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 및 글로벌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