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2')
강남이 이상화 부모님집을 찾았지만 장인어른과의 어색함을 없애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화 부모님집을 찾은 강남의 모습은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공개됐다.
이상화 부모님집은 전원주택으로 늘 관리받는 것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정원이 눈에 띄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장인어른과 이상화 부모님집의 정원에 앉아 대화를 시도했다. 강남은 “집이 깨끗해서 도와드릴 게 없다”며 깔끔한 집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이상화 아버지는 “지저분한 걸 내가 못 본다”며 맞장구쳤다. 강남은 곧 “형님이 와서 도와주는 것이냐”고 물었지만 이상화 아버지는 손사래를 쳤다.
또 이어진 침묵. 강남은 손주를 몇이나 낳는 게 좋겠냐며 주제를 전환했다. 이에 이상화 아버지는 “셋이 딱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강남도 공감을 표했지만 “이상화는 한 명만 낳고 싶다”며 우려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상화 어머니의 환갑부터 하루살이가 왜 하루만 사는지 등등 대화의 흐름이 끊길 때마다 강남은 다양한 주제를 꺼내며 장인어른과의 어색함을 없애는데 열을 올렸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강남은 민망함에 몸 둘 바를 모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