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정준-윤정수, 극과 극 소개팅 결과…최단 시간 실패는 누구?

입력 2019-10-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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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캡처)
(출처=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캡처)

배우 정준과 개그맨 윤정수가 극과 극 결과로 소개팅을 마무리 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소개팅 상대를 만난 정준과 윤정수의 첫 소개팅이 이 공개됐다.

이날 정준은 소개팅 상대 김유지를 만났다. 정준은 오래간만의 예능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소개팅에서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편안한 대화 유도는 물론, 자연스러운 매너로 상대 여성과 패널들의 호감을 동시에 얻었다. 또한 정준은 상대 여성을 위해 향수를 선물하는 등 센스 있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윤정수 역시 소개팅 상대 박수진을 만났다. 윤정수는 오랜 솔로기만 만큼 과한 토크로 초장부터 수다를 이어갔다. 특히 상대 여성의 말을 끊고 자신의 말을 먼저 하는 등 조금은 불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윤정수는 보증으로 가진 자산을 모두 탕진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꺼내놨고, 2세에 대한 생각을 물어 상대로부터 “말하기 싫은 건 말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들었다.

결국 상대 여성은 “되게 좋으신데 커플이 할 수 있는 그런 건 아니다. 오빠 동생 같은 지낼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소개팅 당일 거절의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박나래는 “이렇게 최단 시간 결론은 처음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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