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자母, 턱형이 해준 것? "성냥 한박스·휴대폰·대나무 4m"

입력 2019-10-2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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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버 정배우 방송화면 캡처)
(출처=유튜버 정배우 방송화면 캡처)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덕자가 방송 중단 선언을 한 가운데 소속사 대표 턱형과의 불공정계약이 화두로 떠올랐다. 덕자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말을 아꼈지만 어머니가 나서서 사건의 진상을 전했다.

21일 덕자 어머니는 유튜버 정배우의 방송을 통해 덕자가 처한 상황을 털어 놓았다. 정배우와 전화 연결을 통해 "소속사 측에서 명예훼손으로 소송장을 보내겠다라고 통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덕자 어머니는 "덕자는 계약서를 보지 않고 턱형 회사와 계약했다"라며 "회사 측에서는 계약서는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서 자체를 안 보도록 유도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턱형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와 덕자의 수익 분배 구조는 5:5였으며 편집자 3명의 월급은 덕자가 냈다고 말했다. 이어 "가마솥 불을 피우기 위한 성냥 한박스와 필요없다는데도 지원해준 휴대폰, 콘텐츠와 관련된 대나무를 4m 지원해준게 다였다"라고 설명했다.

덕자 어머니에 따르면 현재 덕자는 자신의 채널인 '덕자전성시대'의 계정조차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에서 막아놓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턱형을 고소할 예정이라며 같은 피해를 당한 유튜버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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