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지씨,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ATGC-110' 임상 1/2상 IND 승인

입력 2019-10-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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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GC-100'의 유럽 임상과 현지 생산을 위해 유럽 CMO 업체와 계약 협의 진행 중

▲에이티지씨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TGC-110'의 국내 임상 1/2상에 대한 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 에이티지씨)
▲에이티지씨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TGC-110'의 국내 임상 1/2상에 대한 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 에이티지씨)
바이오 의약품 R&D 전문기업 에이티지씨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TGC-110'의 국내 임상 1/2상에 대한 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TGC-110'은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한 150kDa의 순수한 독소 단백질 만을 정제해 만든 제품으로 약효는 유지하면서 내성 발생 가능성을 낮추어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 시판중인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은 멀츠의 '제오민', 메디톡스의 '코어톡스' 뿐이며, 이 두 제품을 제외하고 국내 식약처에서 임상 IND 승인을 받은 제품은 에이티지씨의 'ATGC-110'이 유일하다.

에이티지씨 김상욱 경영본부장은 "에이티지씨는 R&D, 생산, 판매 단계에 대한 철저한 분업을 통해 사업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TGC-100'의 유럽 임상과 유럽 현지 생산을 위한 유럽 CMO 업체와의 계약 협의도 진행 중"이라며 "해외 대형 제약사들과 유럽과 중국 지역 판권에 대한 계약협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티지씨는 컴플렉스(Complex)형 톡신인 'ATGC-100'의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하고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했으며, 'ATGC-110'의 이번 IND 승인으로 총 2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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