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집중호우로 영천역~경주역 구간 열차운행 중지

입력 2019-10-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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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2교량 선로진동 현상 발생…전문가 안전점검 시행

▲제18호 태풍 '미탁'이 몰고 온 많은 비로 3일 오후 경남 밀양시 낙동강 삼랑진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연합뉴스)
▲제18호 태풍 '미탁'이 몰고 온 많은 비로 3일 오후 경남 밀양시 낙동강 삼랑진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연합뉴스)
코레일은 3일 오전 9시 17분께 집중호우로 중앙선 건천~모량역 사이 건천 2교량의 선로 진동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점검을 위해 영천역~경주역 구간 열차 운행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급격하게 유입돼 교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안전 조치를 위해 우선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교량보강공사와 열차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건천 2교량은 1938년 준공한 노후 된 교량으로 2021년 영천~신경주 간 복선전철화 사업완료 후 폐선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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