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사업, 내년부터 지방하천에도 확대

입력 2008-08-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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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국가하천에만 추진됐던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내년부터 지방하천으로 확대된다.

11일 국토해양부는 2005년부터 추진돼고 있는 국가하천에 대한 생태하천조성 사업을 ‘09년부터 지방하천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하천에 대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올 8~9월중 지자체 수요를 조사하고 내년부터 지자체에 국비 60%를 지원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하천의 생태계 보전 및 휴식공간으로서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99년부터 하천환경정비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국가하천 50개 지구에 대해 생태하천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하천은 획일적이고 친수성이 결여된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형 호안으로 바꾸고, 여울ㆍ소ㆍ습지 등 생태서식환경 조성과 더불어, 녹지ㆍ산책로 등 여가공간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 생태하천조성 사업이 시행되면 지방도시의 치수 안전과 하천환경이 향상되고, 도심과 외곽생태계를 연결하는 생태통로가 복원되며 나아가 지역의 관광ㆍ레저 수요를 충족시켜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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