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일흔 넘은 나이에도 돋보인 무대 매너…"콘서트 매진 행렬 비결"

입력 2019-08-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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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나이 잊은 무대 매너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남진이 '가요무대'에서 나이가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26일 KBS '가요무대'에서는 가수 남진이 윤수현과 함께 듀엣 곡 '사치기사치기'를 열창했다. 남진은 1945년 생으로 이미 일흔이 넘은 73세의 고령으로 알려졌으나 여전한 무대 장악력을 보였다. 남진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연말특집으로 마련된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서 윤수현은 남진의 남은 공연 소식을 전하면서 "남진 선생님의 콘서트 게스트 무대를 서면 매진행렬에 야광봉까지 전부 들고 흔드는데 정말 감동적이다"라며 여전한 남진의 인기를 증언했다. 이에 남진은 "반세기동안 많은 사랑을 받게 해준 팬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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