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안재현 인스타그램)
배우 안재현이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박람회 일정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는 22일 진행되는 드라마 박람회 행사에 안재현이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구혜선과의 이혼 위기를 의식한 듯 "안재현의 개인사와 관련 없이 이미 4주 전부터 일정이 안 맞아 정리가 된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쾌활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1월 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안재현은 극중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 역할을 맡았다.
한편 20일 구혜선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 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혼에 합의했다고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계약을 해지할 의사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