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호반산업 기업어음 ‘A3+’ 신규 평가

입력 2019-08-14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한국신용평가)
(제공=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14일 호반산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호반산업은 우수한 분양률(2018년 이후 준공 및 2019년 6월말 현재 진행현장 평균분양률 97%)과 수익성(연결기준 최근 3년 평균영업이익률 24.5%)을 시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업 내 시장지위를 나타내는 토건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는 2018년 33위에서 2019년 21위로 상승했다.

2018년 말 기준 9417억 원의 분양잔고(진행사업)와 2136억 원의 공사수주잔고를 보유했다. 현재 약 2조1000억 원 수준의 예정사업 물량(분양대금 기준)을 확보하고 있다.

한신평은 회사가 보유한 유동성(2018년 말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1750억 원)과 안정적인 재무구조(2018년 말 연결기준 순차입금/3년 평균 EBITDA 0.6배, 부채비율 77.1%, 차입금의존도 18.1%)를 통해 영업측면의 변동성을 일정 수준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계획돼 있는 용지투자잔금 약 2434억 원은 영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으로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했다.

한신평은 “부동산개발사업의 특성에 따른 실적변동성에 의해 수익성 및 현금흐름이 다소 저하되더라도 용지선급금 4414억 원, 민간임대주택자산 3899억 원 등 보유자산에 기반한 재무탄력성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코스피 8월 수익률 -2.9%…2700선 앞에서 멈췄는데 ‘고배당 투자’ 대안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09: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80,000
    • -0.38%
    • 이더리움
    • 3,447,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439,600
    • -0.09%
    • 리플
    • 776
    • +1.17%
    • 솔라나
    • 196,400
    • -1.36%
    • 에이다
    • 477
    • +0.63%
    • 이오스
    • 674
    • +1.05%
    • 트론
    • 216
    • +0.9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3.3%
    • 체인링크
    • 15,240
    • +0.86%
    • 샌드박스
    • 347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