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과 대한올림픽위원회(위원장 이연택)가 올림픽기간인 8~24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올림픽 테마 공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계광장에는 올림픽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고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7일 올림픽 전야제 및 카메룬과의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축구, 야구 등의 주요 경기일에는 인기 연예인 축하 공연 및 응원전이 예정돼 있다.
이와함께 T드림리본에 응원메세지를 작성, 청계광장 전시판에 리본을 걸면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림픽 경기 관람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수영, 양궁, 역도 등 올림픽 종목의 역동적인 장면을 조형물로 제작, 공중에 전시하는 ‘생각대로 갤러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휴대폰 수신번호 *2008로 메세지를 보내면 베이징 현지의 KOC 공식 홍보관인 코리아 하우스를 통해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전달이 되는 올림픽 대표선수 응원메시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