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하반기 안정적 성장세 지속 ‘매수’-한화투자

입력 2019-07-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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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30일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안정적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1164억 원, 영업이익은 44.4% 늘어난 198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46.5% 성장한 15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외형성장을 이끌고, 자회사 에치엔지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손효주 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헤모힘’ 제품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고성장을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애터미 이외 고객사와 거래를 늘리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진출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애터미와 중국 내 합작법인(JV)형태로 공장을 설립해 현지 물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어 직접 공장을 설립해 현지 업체들의 ODM 물량을 생산할 계획도 갖고 있다. 최근 애터미 제품들의 현지 허가가 지연되고 있지만, 생산이 가시화되면 성장성은 재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손 연구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식시장 영향으로 기업가치도 하락했지만, 실적을 통해 견조함을 증명해 긍정적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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