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클럽 복층 붕괴 사고…2명 사망ㆍ16명 부상

입력 2019-07-27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붕괴한 클럽 복층 구조물. 연합뉴스
▲붕괴한 클럽 복층 구조물. 연합뉴스

광주의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27일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복층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다. 부상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가운데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선수 8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여자 수구 선수를 비롯해 뉴질랜드, 네덜란드, 이탈리아, 브라질 선수 등이 다쳤다.

미국 수구협회는 27일 낸 성명에서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면서 “도움을 준 분들 덕분에 미국 선수들은 모두 안전하다. 희생자와 그 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가동하고, 필요한 지원도 언제든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클럽의 공동 업주 2명과 종사자 2명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복층 구조물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5,000
    • +0.66%
    • 이더리움
    • 3,461,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442,700
    • +0.68%
    • 리플
    • 780
    • +0%
    • 솔라나
    • 196,300
    • -1.55%
    • 에이다
    • 485
    • +1.46%
    • 이오스
    • 669
    • +0.75%
    • 트론
    • 216
    • +0%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00
    • +2.46%
    • 체인링크
    • 15,320
    • +1.12%
    • 샌드박스
    • 348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