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싸미, 실제 후기? 관람객 평점 8.41과 큰 온도차 "1점도 아깝다" "건드리지 말았어야"

입력 2019-07-25 02:46 수정 2019-07-2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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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나랏말싸미' 포스터)
(출처=영화 '나랏말싸미' 포스터)

영화 '나랏말싸미'가 개봉 후 역사왜곡 논란에 부딪혔다.

24일 영화 '나랏말싸미'가 개봉했다. 저작권 문제로 상영금지 논란이 일며 우여곡절 끝에 관객에게 선을 보였다.

영화는 훈민정음 창제에 세종대왕이 아닌 불교승려 신미가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는 불교 신자인 조철현 영화 감독의 신념이 내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관람객들은 "영화가 가설을 바탕으로 했다고는 하지만 역사 왜곡이 너무 심하다" "영화처럼 보이지 않고 다큐멘터리 같아 영화의 내용을 실제로 믿는 사람이 생길 것 같다"라며 우려했다. 또한 "역사 왜곡을 위해서라도 영화를 내려야한다" "평점 1점도 아깝다" "세종대왕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한다" "세종대왕을 폄하한 영화"라며 분노했다.

이러한 반응이 거센 가운데 '네이버 영화'에서 '나랏말싸미'의 관람객 평점은 8.41로 표시됐다. 이에 실제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페이지로 들어가봐도 누리꾼들은 평점 10점 만점에 1점을 주며 혹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철현 감독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불교방송에 출연해 신미대사는 세종대왕과 나란히 세워도 될 정도의 위인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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