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군산·거제 등 8개 지역 1000억 원 대출 지원

입력 2019-06-28 16:23 수정 2019-07-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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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군산지역 신협 임직원 300여 명이 6월 28일 군산시 신영동 소재 군산공설시장에서 열린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제공=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군산지역 신협 임직원 300여 명이 6월 28일 군산시 신영동 소재 군산공설시장에서 열린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28일 지역 경기가 침체한 전북 군산과 경남 거제 등 8개 지역에서 총 1000억 원 규모 대출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협은 세부계획으로 대출 지원과 장학금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먼저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1인당 최고 1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또 고용위기 지역 조합 20곳 조합원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 120여 명을 선정해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 250억 원 규모의 여신형 특별지원 실적상품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식 중앙회장과 신협 임직원 300명은 이날 군산 공설시장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김 회장은 "군산에 와보니 체감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신협 지원 사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협은 이날 군산에 이어 다음 달 12일 거제 고현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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