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에코마케팅에 대해 프로그래매틱 광고 기술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5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에코마케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해 621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1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수치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카카오톡 등 SNS 플랫폼이 디지털 광고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에코마케팅은 프로그래매틱 바잉 기반의 광고 기술로 성장할 기업"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경기 불황으로 광고주들이 효율성 높은 광고를 주목하면서 에코마케팅의 높은 광고 효율성(광고 금액 대비 매출 증가)이 재평가받고 있다"며 "국내 퍼포먼스 마케팅 1위 기업인 에코마케팅의 고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