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멕시코 3G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08-07-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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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이 3G(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는 멕시코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팬택계열(부회장 박병엽)은 멕시코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텔셀(TELCEL)'을 통해 3G폰 '팬택 C60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부터 컬러까지 현지 시장 특성과 소비자 기호를 세심하게 반영한 것으로, 듀얼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통화가 가능하고, MP3플레이어, 동영상 플레이어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해 음악과 영상물을 즐기는 멀티미디어 세대를 비롯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멕시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게 제작됐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무선 이어폰으로 통화 및 MP3 감상이 가능하고, 외장 메모리에 다양한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다.

특히, 멕시코 소비자들이 강렬하고 원색 위주의 색상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 컬러 마케팅의 일환으로 블루(blue)와 레드(red)의 원색 컬러를 입혔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모서리를 둥글둥글하게 곡선으로 처리해 그립감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메가픽셀 카메라, 사진 꾸미기 기능을 지원하는 등 아기자기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사용하는 재미를 더했다.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상무는 "팬택계열은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 라이프 스타일을 조사해 이를 제품 기획,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며 "C600도 3G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멕시코 시장에 원색 컬러로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팬택계열은 멕시코 3G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계열은 올해 3G 멀티미디어폰, 3G 스마트폰을 잇따라 선보이며 멕시코 3G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 올해 수출량을 물량 기준으로 30% 이상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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