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운영위 개최...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일정 논의

입력 2019-05-08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최저임금위원회가 8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일정을 논의한다.

최저임금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정오 서울 정동의 한 식당에 모여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기 위해 어떻게 위원회를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운영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각각 2명씩 모두 6명이 참여하며 최저임금위는 해마다 5월 운영위를 열어 다음 연도 최저임금 심의 계획을 논의한다.

고용노동부는 당초 최저임금위를 이원화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할 방침이었으나 국회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이 지연돼 기존 방식대로 최저임금을 심의한다.

최저임금위는 8월 5일까지 차기 연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한다. 8월5일까지 고시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 기간(약 20일)을 고려하면 늦어도 7월 중순까지 결론을 내야 한다.

이날 운영위에는 류장수 위원장과 김혜진 공익위원(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고용노동부 소속 당연직인 임승순 상임위원, 노동계 위원 2명, 경영계 위원 2명 등 총 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류 위원장을 비롯한 8명 공익위원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작업 과정에서 사의를 표명한 바 있어 이들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 표명도 거론될 것으로 알려졌다.

류 위원장은 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13: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23,000
    • -0.4%
    • 이더리움
    • 3,442,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0.99%
    • 리플
    • 869
    • +18.07%
    • 솔라나
    • 217,700
    • -0.59%
    • 에이다
    • 475
    • -1.66%
    • 이오스
    • 656
    • -1.8%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4
    • +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4.27%
    • 체인링크
    • 14,130
    • -4.78%
    • 샌드박스
    • 353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