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파월 의장 발언ㆍ국제유가 변동성에 2207선 약보합

입력 2019-05-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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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207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63포인트(-0.24%) 내린 2207.5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억, 152억 원을 매수 중이다. 기관은 홀로 156억 원어치 물량을 내놓으며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매파적으로 해석된 파월 의장 발언 이후 미국 주식시장을 비롯한 위험자산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국제유가 또한 변동성을 확대하며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제한된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의 선물 동향과 원달러 환율에 따라 시장이 휘둘리는 경향을 이고 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한국 증시는 개별 업종별 변수에 따라 등락이 이어지는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70억 원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가 114억 원 매수우위를 나타내 총 44억 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33%)와 현대차(-0.72%), 신한지주(-0.22%), SK텔레콘(-0.20%), KB금융(-0.11%), 삼성물산(-0.49%)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2%), 삼성전자우(0.13%), 삼성바이오로직스(0.74%), 네이버(0.82%)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1포인트(0.01%) 오른 760.4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87억 원을 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억, 11억 원을 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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