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올해 목표 매출액 달성 전망 ‘목표가↑’-유진투자증권

입력 2019-05-02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2일 대림산업에 대해 “연간 목표 매출액(5.5조 원) 달성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홀드’에서 ‘매수’로 올렸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기대 이상의 실적은 일회성 환입(약 640억 원)에 따른 것인데 이중 국내 건축(460억 원)에서의 환입분은 경상적인 부분으로 판단해도 무방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도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고도 영업이익률 7% 이상을 낼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은 각 사업에서 명쾌하게 드러난다”며 “불확실성 요인이었던 플랜트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일회성을 제거한 1분기 주택 원가율(88.6%)의 지속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림산업의 수주잔고 감소를 우려해왔지만 21.9조 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멈췄으며 최근 3년여에 걸친 정비사업 수주 상위의 결과가 올해 이후에도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특히 1분기 연결기준 약 1조 원 수준의 주택 신규수주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연간목표(5.5조 원) 달성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7,000
    • +3.35%
    • 이더리움
    • 3,589,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61,300
    • +2.6%
    • 리플
    • 734
    • +2.37%
    • 솔라나
    • 218,000
    • +9.71%
    • 에이다
    • 481
    • +3.89%
    • 이오스
    • 654
    • +0.4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5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5.21%
    • 체인링크
    • 14,700
    • +3.3%
    • 샌드박스
    • 356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