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국내 수산물 공동 마케팅 추진

입력 2019-04-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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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K-FISH’ 구매상담

▲지난해 열린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전경.(출처=세계한인무역협회)
▲지난해 열린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전경.(출처=세계한인무역협회)
한국수산회가 국내 수산물 수출을 위해 재외동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월드옥타)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산물 수출브랜드 'K-FISH' 운영기관인 한국수산회와 월드옥타는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국내 수산물의 공동 마케팅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MOU는 강원도 정선에서 23~26일 열리는 월드옥타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해 이뤄졌다. 이날 한국수산회는 K-FISH 구매상담회, 정보교류회 등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K-FISH 상품 수출업체 10곳과 월드옥타 제2통상회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매상담회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10개 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연계를 통해 현장에서 K-FISH 상품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보교류회에서는 월드옥타 제2통상위원회를 대상으로 K-FISH를 소개하고 수출시장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FISH를 홍보하기 위해 23~24일 이틀간 전시 및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월드옥타 제2통상위원회는 식음료, 요식업 분야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과별 회의를 통해 회원 간 정보 공유 및 업종별 거래 활성화를 지원한다.

한편 이번 세계대표자대회는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들이 모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유관기관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800여 명의 회원들과 중소기업⋅유관기관 관계자 1200명이 참가한다.

김남웅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이번 월드옥타와의 협력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 수산물의 해외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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