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몰 내에 '초대형 공기 청정기' 설치

입력 2019-03-28 10:37 수정 2019-03-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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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마켓 IFC몰점에서 소비자가 팝업존 매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마켓)
▲CJ올리브마켓 IFC몰점에서 소비자가 팝업존 매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마켓)

IFC몰이 초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IFC몰은 고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에 초대형 공기청정기 2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까지 대형 공기청정기 2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는 캐리어에어컨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높이 3.4m, 폭 2m의 대형 공기청정기로 990㎡(300평) 공간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넓은 실내 공간의 공기를 빠르게 정화하기 위해 헤파 필터를 포함한 3중 필터가 적용됐고, 공기 흡입구에 설치된 먼지센서가 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온ㆍ습도까지 확인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전면 스크린을 통해 미세먼지 청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몰을 이용할 수 있다.

IFC몰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를 피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복합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복합쇼핑몰 최초로 초대형 공기청정기를 도입했다”며 “야외 활동을 꺼리는 시민들을 위해 체리블러썸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함께 준비했으니 IFC몰에서 미세먼지 걱정 없이 봄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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