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M&A 효과 실적 반영 ‘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9-02-14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지난해 M&A 효과가 실적에 반영돼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1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461억 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판가 상승과 연결 조정이 긍정적이었다”며 “연결 조정은 독일 유통망(라이펜-뮬러)의 인수 효과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올해는 100% 지분을 확보한 라이펜-뮬러 인수효과가 온기 반영되기 때문에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며 “연결 매출은 7조4000억 원으로, 13년 이후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다만 미국 실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8.5%로 낮아졌다”며 “본업의 마진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북미향 판매가 늘어나고 테네시 법인의 가동률이 손익분기점 이상을 기록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80,000
    • +2.04%
    • 이더리움
    • 4,122,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0.86%
    • 리플
    • 771
    • +1.45%
    • 솔라나
    • 276,900
    • +3.17%
    • 에이다
    • 618
    • +13.81%
    • 이오스
    • 658
    • +2.81%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50
    • +2.44%
    • 체인링크
    • 19,050
    • +10.5%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