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소프트, 자회사 지분 가치 대비 저평가 ‘매수’-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1-09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9일 지어소프트에 대해 자회사 지분 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지어소프트가 지분 79.4%를 보유한 오아시스는 우리생활협동조합을 운영했던 경영진이 주축이 돼 사업을 진행 중인 오프라인 신선식품 유통의 강자”라며 “매출액은 2016년 396억 원에서 지난해 1100억 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IT 솔루션과 광고사업을 영위하는 모회사 지어소프트와의 시너지로 작년 8월 오아시스 마켓을 오픈하고 이를 통해 월평균 매출증가율이 50% 이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미 갖춰진 오프라인 브랜드력과 업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고성장하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의 과실을 가져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자회사 오아시스의 실적 확대에 기인해 지어소프트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1억 원, 87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매출 증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와 우리생협향 브랜드 로열티 비용 절감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60,000
    • -3.02%
    • 이더리움
    • 3,343,000
    • -6.1%
    • 비트코인 캐시
    • 443,800
    • -2.33%
    • 리플
    • 713
    • -2.33%
    • 솔라나
    • 204,900
    • -1.91%
    • 에이다
    • 453
    • -4.23%
    • 이오스
    • 627
    • -4.42%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4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00
    • +3.38%
    • 체인링크
    • 13,600
    • -6.27%
    • 샌드박스
    • 336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