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 통신 공론화 후폭풍"…문우람 發 '폭탄', 도마 오른 선수 5인 '억울'

입력 2018-12-10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문우람이 터뜨린 폭탄에 프로야구 선수 5명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모양새다.

10일 이태양 전 NC다이노스 투수와 문우람 전 넥센히어로즈 외야수의 기자회견에서 승부조작 의혹이 거론된 다섯 선수가 반박에 나섰다. 정우람(33·한화 이글스)과 문성현(27) 정대현(27·이상 넥센 히어로즈), 김택형(22·SK 와이번스), 이재학(28·NC) 등은 입을 모아 승부조작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이날 이태양 문우람 기자회견 이후 정우람은 "승부조작 브로커와는 어떤 관련도 없다"면서 "내 이름이 나온 이유조차 모를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문성현과 정대현의 소속팀인 넥센은 "두 선수는 승부조작 관여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라고 일축했다. SK와 NC 역시 각각 소속 선수 김택형과 이재학이 승부조작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태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우람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없는데 죄를 뒤집어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승부조작 브로커 조모 씨가 다른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적 있다고 했다"면서 위 다섯 선수를 언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36,000
    • +1.5%
    • 이더리움
    • 3,154,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22,000
    • +2.35%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700
    • +0.11%
    • 에이다
    • 463
    • +0.87%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
    • 체인링크
    • 14,670
    • +5.39%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