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에어부산' 안전운항체계 종합점검…10년만에 항공기 25대 보유 급성장

입력 2018-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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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대책 일환

▲A321neoLR 조감도 (에어부산)
▲A321neoLR 조감도 (에어부산)
2008년 최초 운항 이후 10년 만에 항공기 25대를 보유한 에어부산이 안전운항체계에 대한 종합점검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최초 운항개시 이후 급성장한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에 대해 조종, 객실 등 운항분야별 전문 감독관으로 점검팀(9명)을 구성 예비점검을 마치고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대책의 일환으로 보유 항공기가 25대 이상이 되면 증가된 운항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종합적으로 재점검한다는 취지이다.

지난해 4월 28대를 보유한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올해 3월 25대를 보유한 진에어에 대한 종합점검 이후 에어부산이 세 번째다.

국토부는 에어부산의 외형적 성장과 시설ㆍ장비 확보 등 내적 성장, 과감한 안전투자 유도 등에 중점을 두고 규모에 걸맞은 안전체계 확보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항을 자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 에어부산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매출액 5488억 원, 직원 수 1339명, 항공기 보유대수 25대, 국내선 포함 27개 도시, 35개 노선(연간 탑승인원 809만 명)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는 저비용항공사가 국민이 믿고 탈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사가 되도록 보유 항공기가 일정 규모(25대, 50대)에 도달하면 종합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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