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의장 "밤 새서라도 예산안 법정 시한 지켜달라…헌법과 국회 법 지켜야"

입력 2018-11-29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예산안 본회의 자동 부의 시점을 연기해달라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요청에 "오늘과 내일 밤을 새서라도 예산안이 반드시 법정 시한(12월 2일) 내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안상수 예결위원장이 의장실을 찾아 "시한 내 예산안 심의를 끝내는 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며 예산안 본회의 자동 부의 시점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에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국회 선진화법에서 예결위가 이달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한 경우, 12월 1일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도록 한 것은 헌법이 정한 예산안 법정 시한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국회는 헌법과 국회 법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시한 내 예산안 처리를 거듭 강조했다.

앞서 문 의장은 26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기한 내 처리를 당부한 바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29,000
    • -3.68%
    • 이더리움
    • 4,183,000
    • -5.55%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5.02%
    • 리플
    • 805
    • -0.62%
    • 솔라나
    • 214,600
    • -6.53%
    • 에이다
    • 520
    • -3.17%
    • 이오스
    • 735
    • -3.8%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35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6.19%
    • 체인링크
    • 16,930
    • -4.83%
    • 샌드박스
    • 408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