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초콜릿 '카카오봄' 인천공항 면세점 입성...인천공항 '도쿄 바나나' 탄생 기대

입력 2018-11-20 09:27 수정 2018-11-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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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제 초콜릿 카카오봄(CACAO BOOM)이 인천공항의 '도쿄 바나나'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봄은 지난 1월 문을 연 인천공항 터미널 2 면세점에 입점해 눈에 띄는 매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봄은 지난 수십 년간 국산 초콜릿이 면세점에 들어가지 못한 가운데 이를 뚫고 면세점에 입성한 초콜릿 브랜드다.

카카오봄을 이끄는 국내 1세대 쇼콜라띠에 고영주 대표는 에이에스케이인터내셔널과 손잡고 1년 이상 준비한 끝에 면세점 내 매장을 열었다. 카카오봄은 대한항공 라운지와 250번 게이트 옆 스위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봄 고영주 대표와 에이에스케이인터내셔널 우현정 대표는 "인천공항과 인천공항 면세점은 세계 최고의 공항, 세계 최고의 면세점이라는 국내외의 찬사를 받으면서도 유독 식품과 디저트 등에 대해서는 일본의 도쿄 바나나, 대만의 펑리수 등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식하고 찾을 수 있는 국내 브랜드와 제품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국내, 해외 진출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봄은 김포공항, 부산 김해공항 등 국내 면세점에 추가 출점을 준비 중이다. 국내 기내면세점 및 해외 면세점 진출에 대해서도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내년 상반기 중에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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