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Y엔터테인먼트, 해외 매출 확대 전망-KTB투자증권

입력 2018-11-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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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해외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3.9%, 664.0% 오른 399억, 85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84억 원)에 부합한다”며 “가장 큰 우려였던 콘텐츠 제작 비용은 24억 원 반영되며 매출원가는 187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콘텐츠 관련 매출의 증가가 비용 증가분을 상쇄했는데 MD, 유튜브 매출 등을 포함한 IP 관련 매출은 지난해보다 60.1% 증가한 107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라며 “유튜브 내에서 케이팝 뮤직비디오가 폭넓게 소비되고 있는 시점에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는 트래픽을 유입해 팬덤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기존 케이팝 인기가 강하지 않았던 남미,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팬덤이 지속해서 확장되면서 갓세븐, 데이식스의 월드 투어 수요 및 모객 수 증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플랫폼 확장으로 인한 해외 인지도 확대에 힘입어 소속 아티스들의 수익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준비 중인 신인 그룹들도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매출을 빠르게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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