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엠, 미국 기업에 스마트폰용 패스너 공급 시작

입력 2018-11-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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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스엠이 미국 소재의 글로벌 패스너 전문기업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공급을 위한 1차 양산을 시작한다.

글로벌에스엠은 미국 P사와 ‘제품 공급 및 국내 영업소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P사는 1942년에 설립된 75년 전통의 글로벌 패스너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전자제품 및 컴퓨터, 데이터 및 통신, 의료 산업 등에 쓰이는 다양한 패스너와 체결 장비, 정밀 부품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약 9500억원을 기록했다.

본사는 미국에 위치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유럽 아일랜드, 중국 쿤산 등지에 2만4000제곱미터(㎡) 크기의 대규모 현지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자체 패스너 브랜드는 75년 이상 전세계로 공급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1차는 총 27개 품목의 공급이 이뤄진다. 샘플 승인이 난 제품 위주로 양산을 시작했으며, 1차분이 전부 양산되면 월 2억7000개(월 75만달러) 규모 수준으로 늘어난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품목은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모델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후속 모델 출시 등에 따라 수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세계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P사와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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