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는 해외 계열사인 KPF (JINAN) BEARING COMPONENTS가 한국수출입은행에 보유한 채무(90억5360만 원)에 대한 동일금액의 채무보증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말 연결 자기자본의 6.54%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20년 4월 24일까지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694억1952만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보증 연장 건은 종속회사 운영자금 등을 위한 한국수출입은행 대출에 대한 지급보증 건”이라며 “이달 24일 만기 예정으로 여신기간 연장에 따라 보증기간을 갱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