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서 AI 항원 검출…농식품부, 방역 조치 강화

입력 2018-10-17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병원성 등 최종 판정에는 1~3일 걸릴 듯

(뉴시스)
(뉴시스)
경기 파주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경기 파주시 한강 하구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에서 H5N2형 AI 항원을 검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등 최종 판정에 1~2일이 더 걸릴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소독과 이동 통제 등 차단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파주시 등 지자체에도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인근 지역을 소독하도록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AI 전파원인 겨울 철새가 최근 국내에 도래하면서 2일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는 겨울 철새의 주 번식지인 러시아에서 AI 발병 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가 넘게 늘면서 국내에서도 AI 발병 위험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달 6일에도 경남 창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N2형 AI 항원이 검출됐으나 전염성이 약한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71,000
    • -1.02%
    • 이더리움
    • 3,391,000
    • -5.52%
    • 비트코인 캐시
    • 447,500
    • -2.12%
    • 리플
    • 718
    • -1.78%
    • 솔라나
    • 209,100
    • -0.1%
    • 에이다
    • 459
    • -3.37%
    • 이오스
    • 634
    • -4.66%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4.3%
    • 체인링크
    • 13,760
    • -6.2%
    • 샌드박스
    • 340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