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vs파나마’ 2-1 전반 종료, 박주호‧황인범 A매치 데뷔 골…손흥민 도움

입력 2018-10-16 20:53 수정 2018-10-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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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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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나마가 2-1로 전반을 종료했다.

16일 오후 8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른 가운데 2-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파나마의 골문을 위협하며 경기를 주도해갔다. 그 결과 전반 5분 황희찬이 쏘아 올린 공을 박주호가 마무리하며 첫 골을 터트렸다. A매치 38경기 만에 성공한 데뷔골이다.

이후에도 한국은 끊임없이 파나마를 압박했다. 24분 황인범이 얻어낸 찬스로 기성용이 프리킥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33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황인범이 두 번째 골에 성공하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파나마도 열심히 한국의 뒤를 추격했다. 45분 한국의 골문을 흔들며 2-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 대 파나마의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되며 POOQ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로 인해 SBS ‘본격 한밤 연예’는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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