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장관회의 13일 싱가포르서 개최…'연내 성과목표 패키지' 달성 모색

입력 2018-10-1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종, 연내 실질타결 위한 쟁점 해소 촉구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연합뉴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싱가포르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6차 회기간 장관회의'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 대표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16개 협상국 장·차관이 참여한다. 각국 대표는 그간의 협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상의 연내 실질적 타결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상품ㆍ서비스ㆍ투자ㆍ지적 재산권ㆍ무역기술장벽 등 통상 전 분야에 걸쳐 협상 목표를 설정한 '연내 성과목표 패키지’ 달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도 협상국 간 쟁점을 해소하기 위해 각국이 기대수준을 상호조정하고 나라별 이익과 민감성을 함께 고려한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RCEP은 한·중·일 3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ㆍASEAN) 10개국, 인도와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 나라가 참여하는 다자간 거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산업부 측은 RCEP이 타결되면 인도, 아세안 등 유망시장으로 교역과 투자를 다변화하고 보호무역주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합리적인 절충안 모색을 통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의 조속한 타결에 이바지하면서 우리 핵심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20,000
    • -0.96%
    • 이더리움
    • 3,403,000
    • -5.18%
    • 비트코인 캐시
    • 449,800
    • -1.88%
    • 리플
    • 717
    • -2.05%
    • 솔라나
    • 209,300
    • +0.1%
    • 에이다
    • 460
    • -3.16%
    • 이오스
    • 635
    • -4.51%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4.78%
    • 체인링크
    • 13,750
    • -6.02%
    • 샌드박스
    • 339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