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獨·美서 열리는 국제 보안전시회 동시 참가

입력 2018-09-27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테크윈이‘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보안전(Global Security Exchange 2018)’에 참가해 다양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보안전(Global Security Exchange 2018)’에 참가해 다양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제공=한화테크윈)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이 최근 미국과 독일에서 열린국제 보안 전시회 2곳에 동시에 참가, 영상 보안 선진 시장인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종합시큐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 강화에 나섰다.

지난 25일부터 4일간 독일에센에서 열린 유럽 DACH지역 최대 규모 보안기기 전문 전시회 ‘시큐리티 에센 2018’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40개국에서 약 1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 엑(Wisenet X)를 포함한 P, Q, T 등 다양한 와이즈넷 시리즈와 함께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 및 열상 카메라,스캐닝 카메라 등을 대거 전시했다.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는 1대의 CCTV에 2개 이상의렌즈를 탑재한 제품이다. CCTV 1대로도 전방위 감시가 가능해 지난해 북미 시장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PNM-9320VQP)은 4개의 렌즈에 32배 PTZ카메라까지 내장돼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한화테크윈은 적외선 열을 통해 피사체를 식별하는 열상 카메라 성능을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어두운 공간을 별도 조성했다. 이 밖에도 해상교통이 발달한 유럽 특성을 고려, 항구에 출입하는 컨테이너 및 트럭의 훼손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는 스캐닝 카메라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독일 전시회와 더불어 동시 참가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국제 보안전(GSX) 2018’은 63년간 보안 관련 국제 세미나와 전시회를 진행해 온 미국산업보안협회(ASIS)의 역사를 계승한 첫 전시회다. 올해 약 2만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와 550여개의 업체가 참가, 23일부터 5일간 열렸다.

이번 ‘GSX 2018’에서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 전체 라인업과 함께 와이즈넷 엑스 플러스(Wisenet X Plus)를 선보였다. 와이즈넷 엑스 플러스는 모듈화된 디자인을 통해 설치 및 시공을 용이하게 한 제품이다. 업그레이드나 AS시 카메라 외관 기구 내부의 모듈만 꺼내면 자유롭게 결합·분리할 수 있다. 이러한 설치 편의성은 시공업체의 설치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과 함께 전체 시공 비용(TCO) 절감효과도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유럽과 북미는 일찍부터 영상보안 시장을 선도해 온 선진시장으로 보안업체들의 핵심과 같은 곳”이라며 “독일 전시회 참가로 유럽에서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면, 미국 라스베가스 전시회를 통해서는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는 자사의 미국 내 점유율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04,000
    • +3.19%
    • 이더리움
    • 3,242,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461,700
    • +9.88%
    • 리플
    • 782
    • +1.16%
    • 솔라나
    • 185,400
    • +6.25%
    • 에이다
    • 466
    • +4.02%
    • 이오스
    • 663
    • +3.43%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4.59%
    • 체인링크
    • 14,920
    • +5.67%
    • 샌드박스
    • 351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