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5조 투자 우려 과도…비이성적 저평가 상태-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09-12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포스코(POSCO)의 45조 원 투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나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 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9월 들어 포스코 주가가 10.6%나 하락했는데, 향후 5년간 4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에 따른 우려와 중국 동절기 철강 감산 규제 완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단기 낙폭이 확대됐다”며 “특히 과거의 2배가 넘고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를 상회하는 투자 확대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의 시선이 싸늘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다.

이어 “추가로 파악한 바에 의하면 45조 원 중 예비비가 15조 원”이라며 “나머지 30조 원도 계획이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분명한 것은 공급이 감소한다는 방향성에는 변함없다는 사실”이라며 “양호한 업황과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에 근접한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비이성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57,000
    • +2.06%
    • 이더리움
    • 4,125,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1.35%
    • 리플
    • 771
    • +1.18%
    • 솔라나
    • 276,800
    • +3.25%
    • 에이다
    • 620
    • +13.97%
    • 이오스
    • 662
    • +3.44%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50
    • +2.73%
    • 체인링크
    • 19,110
    • +10.72%
    • 샌드박스
    • 369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