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SBS '그알' 제작진과 대표 등 4명 고발…1억 손배도

입력 2018-08-13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이재명 경기지사가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고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13일 이 지사의 조폭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회사 대표 등 4명을 검찰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이 지사의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가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 등을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 변호사 명의로 명예훼손에 대해 고발하고, 이 지사 명의로 명예훼손 등에 따른 1억 원 손해배상 청구 및 정정보도, 재방영 금지를 신청한다.

이 지사 측은 1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의심된다며 심의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달 21일 이 지사가 2007년 인권변호사 시절 성남의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61명이 검거된 사건에서, 피고인 2명에 대한 변론을 맡아 2차례 법정에 출석했다며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 지사는 조폭과 결탁한 사실이 전혀 없고, 이러한 주장은 음해성 '조폭 몰이'라고 반발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30,000
    • -1.5%
    • 이더리움
    • 3,604,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2.7%
    • 리플
    • 734
    • -3.17%
    • 솔라나
    • 226,400
    • -0.7%
    • 에이다
    • 495
    • -0.6%
    • 이오스
    • 666
    • -2.2%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3.57%
    • 체인링크
    • 16,610
    • +2.22%
    • 샌드박스
    • 372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