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 안정성 입증한 'Neu2000' 조직 재관류 손상 치료제 특허 출원

입력 2008-04-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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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테크파마는 자회사인 뉴로테크가 28일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인 Neu2000의 신규 적응증으로 재관류 손상(reperfusion injury)의 치료 효과에 대한 용도특허를 국내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개통이 되면서 발생하는 재관류 손상은 외과적 수술, 세포 및 조직의 이식 등에 의해 나타나며, 재관류 시 세포 및 조직의 손상의 발생을 야기시키므로, 신체기능장애는 물론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세포보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뉴로테크는 지난 2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Neu2000의 새로운 용도로 심장, 눈과 같은 다른 장기에서 재관류 손상에 의한 세포사멸과 기능손상을 현격하게 줄이는 효과를 밝혀 특허 출원했다고 한다.

조제영 연구실장은 "간, 신장 등의 이식수술에서 나타나는 재관류 손상은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 하며, 뇌신경세포 보호제로 개발해온 Neu2000이 다른 신체장기에서 재관류 후 나타나는 세포손상을 막는 효과는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Neu2000은 미국 FDA 임상 1상 연구를 완료됨에 따라 사람에서의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됐기 때문에, 기존 목표 적응증인 뇌졸중 및 척수손상 등은 물론 간, 신장, 눈, 심장 등에서의 재관류 손상 치료를 위한 신약으로서의 개발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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