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비중 76.2% '역대 최고'

입력 2018-07-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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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제 모집인원의 79.2%인 26만469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시보다 2.2%포인트(P) 증가한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비중이다.

2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9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19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7478명이다.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76.2%인 26만4691명으로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입시(수시모집 25만8920명·74.0%) 때보다 2.2%P 늘었다.

199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이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수시모집 가운데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중은 86.2%로 지난해 86.4%보다 소폭 줄었지만 모집인원 자체는 4445명 늘었다.

전형 종류별로 보면 수시모집 인원 가운데 학생부 교과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54.1%(14만3297명)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고, 학생부 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32.1%(8만4860명)으로 0.2%P 낮아졌다.

논술 위주 전형은 1만3268명, 실기 위주 전형으로 1만917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0∼14일로, 각 대학은 이 기간에 사흘 이상씩 접수한다. 학생들은 수시모집에 최대 6회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12월 14일까지 발표하고, 합격자 등록은 12월 17~19일 사흘간 한다. 복수 합격자는 등록 기간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고,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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