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50선 ‘붕괴’…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18-07-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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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2250포인트선이 붕괴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 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3포인트(0.78%) 내린 2248.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약보합권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03%) 하락한 2264.74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해 정오를 지나며 장중 225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68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6원 어치와 327억 원어치를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0.67%), 운수장비(0.20%), 의료정밀(0.01%)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중이다. 이 중 종이목재(-3.24%), 건설업(-2.71%), 비금속광물(-2.18%), 의약품(-1.94%), 음식료업(-1.61%) 등의 하락폭이 큰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생활건강(1.81%), KB금융(1.35%), SK하이닉스(1.29%), 현대모비스(0.76%), POSCO(0.66%) 등이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3.26%), 한국전력(-1.71%), 삼성바이오로직스(-1.19%), NAVER(-1.17%), 삼성물산(-0.88%)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8포인트(1.85%) 하락한 784.32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2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7억 원어치와 124억 원어치를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중 기타 제조(-2.68%), 건설(-2.64%), 디지털컨텐츠(-2.59%), IT 부품(-2.41%), 종이/목재(-2.35%)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코오롱티슈진(3.47%)과 파라다이스(0.57%)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나노스(-6.88%), 펄어비스(-4.87%), 휴젤(-4.04%), 메디톡스(-3.46%), 스튜디오드래곤(-3.29%)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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