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교통카드 안 찍고 타는 ‘스피드 게이트’ 개발…구로역 시범역사 지정

입력 2018-06-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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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8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에서 코레일 관계자가 ‘스피드 게이트’의 작동 원리와 방법을 시연하고 있다.(코레일)
▲이달 7~8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에서 코레일 관계자가 ‘스피드 게이트’의 작동 원리와 방법을 시연하고 있다.(코레일)
코레일이 전철역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스피드 게이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교통카드 앱 ‘모바일 레일플러스(R+)’를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고속도로의 하이패스를 이용하듯이 전철역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스피드 게이트를 이용하면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시키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양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들고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스피드 게이트 전용 결제 장치를 기존 개찰구에 장착하면 전체적인 설비 교체 없이도 시스템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비용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코레일은 올해 11월 중 출퇴근 이용객이 많은 구로역을 시범역사로 지정해 운영한 후 내년 초 경의중앙선 일부 구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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