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워스모기지인슈어런스코포레이션은 삼성생명과 함께 서민들의 주택마련 기회의 증대를 위한 모기지보험사업의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젠워스는 지난 3월 삼성생명과의 제휴 논의 후 업무 협약과 시험 운영에 착수했으며 지난 11일 전산 시스템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삼성생명의 ‘플러스모기지론’에 모기지보험을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젠워스모기지인슈어런스의 오준석 한국대표는 “삼성생명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젠워스가 삼성생명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서민들에게 더 많은 주택구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젠워스의 세계적으로 입증된 상품개발능력과 리스크 관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모기지보험시장의 정착에 기여하고 자가보유율의 확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기지보험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차주가 정해진 채무(원리금의 납입)를 이행하지 않아 대출금융기관이 담보주택을 처분한 이후에도 손실을 입게 된 경우 최초 설정된 보험가입금액을 한도로 해당 손실을 보전해 주는 보증보험 상품으로, 차주들은 모기지보험사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현행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 LTV)보다 최고 20%까지 대출을 더 받을 수 있다.
젠워스모기지인슈어런스는 모기지보험 전문회사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해 유럽 및 아시아 등 전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젠워스 파이낸셜의 모기지보험 사업부문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