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美 대마초 사업 법인 추가 인수…아델란토시 사업권 확보

입력 2018-06-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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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합법 대마초 재배 및 유통사업을 진행 중인 뉴프라이드가 캘리포니아주 내 합법 대마초 사업 영위 법인을 추가 인수했다.

4일 뉴프라이드는 자회사 엔피팜(NP PHARM, LLC)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아델란토시에 소재한 의료용 대마초 재배 및 유통법인 센튜리온인더스트리스(Centurion Industries, LLC)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센튜리온인더스트리스는 대마초 재배 및 운영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로, 아델란토시로부터 이미 대마초의 재배와 제조 그리고 운송에 관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자회사 엔피팜을 통해 아델란토시에 소재한 562평(1858㎡) 규모 토지 및 건물을 매입한 바 있는 뉴프라이드는 이번 라이선스 보유 법인 인수를 통해 합법적인 대마초 생산 및 유통사업 승인 절차를 완료하게 됐다.

아델란토시는 뉴프라이드가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에서 운영 중인 대마초 판매점과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인접해있다. 뉴프라이드는 센튜리온인더스트리스를 통해 연간 최대 4400파운드(약 2000kg)에 이르는 대마초 재배시설을 구축하고, 생산된 제품들은 자체 운영 중인 LA판매점(The Natural Way of L.A.)과 주요 합법 대마초 판매점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미 연방정부의 자금 및 인력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불법 대마재배업체 단속 방침을 밝힌 만큼, 향후 합법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대마초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 경쟁력이 올라설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아델란토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 합법 대마초 사업 여건이 전방위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지속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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