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추경 4월 국회 처리’ 요청에 우원식 “필요성 공감”

입력 2018-03-29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추경과 관련해 국회를 예방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9일 추경과 관련해 국회를 예방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경 평성안 4월 국회 처리를 요청한데에 필요성을 공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를 찾은 김 부총리를 만나 “저 역시 추경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ㆍ여당은 4월 국회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국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도 야당이 우려하는 점을 폭넓게 살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꼼꼼히 보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우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연이어 만나 “청년 일자리 대책과 구조조정에 따른 지역 대책을 위한 추경안 처리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 중 가능하면 빨리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고자 한다”면서 “국회 협조를 얻어 재정이 빠르게 현장에 집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은 세금을 더 걷는 것도 아니고 작년 결산 순 잉여금과 기금 여유 자금을 사용해 국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도 않는다”며 “현장에서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용이라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서는 “이번 추경은 선거 일정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30,000
    • +3.38%
    • 이더리움
    • 3,174,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4.71%
    • 리플
    • 726
    • +1.26%
    • 솔라나
    • 181,300
    • +3.84%
    • 에이다
    • 460
    • -0.65%
    • 이오스
    • 667
    • +1.8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6.41%
    • 체인링크
    • 14,110
    • +0%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